[구매기]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

티스토리 블로그 사실상 첫 포스팅이 되었네요.

첫 이야기는 이제 이 블로그를 완성 시켜줄 노트북인 맥프레 입니다.

이번 구매한 맥북은 16년 10월 형인데요,, 이번에 신형 맥북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지요.

그치만

전 모델인 15년형을 구매한데는 이유가 있어요.

무엇이든 전자기기는 새로 완전히 바뀐 모델의 경우 개인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예요.

IT 전문가가 아니어서 각종 오류를 동반한

여러가지 시스템적인 문제들을 파헤쳐 나갈 능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여기저기 찾아가 해결할 시간도, 돈도 문제가 되겠지요.

얼마전 화제가 된 갤X시 노트7을 보면 알 수 있듯이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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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지요.

아이폰 상자의 비닐과 똑같은 느낌으로 한번에 벗겨지게 만들었는데요,

저는 눈물을 머금고 한방에 벗겨냈습니다.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나는 이따위 비닐에 연연하지 않는다' 라는 느낌을 주려ㄱㅗ...ㅎㅎㅎㅎ)

칩셋제조사 : 인텔 / 시리즈 : 쿼드코어 i7 / 운영체제 : Mac OS X Sierra / 메모리 : 16GB / SSD :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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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모델의 기본적인 스펙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홈으로 가시면 친절하진 않지만 상세하게 나와있구요.

(IT 전문 블로그가 아니다보니 스펙이나 등등 내용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공식 사이트 : http://www.apple.com/kr/

우선 굉장히 빠릿빠릿합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soXX사의 작고 가벼운 노트북을 써왔던 저로써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포토샵과 파이널컷을 위해 구매했지만 점점 높은 강도를 공부하게 만드네요

이번 포스팅은 '구매기' 라기보단

'저처럼 구매를 안했으면 좋겠다' 싶어 포스팅 합니다.

우선 저는 현X백화점 소재 애플 대리점에서 구매를 했구요.(정가를 모두 다 주고 구매한 셈이지요.)

2016년 신형이 나오면서 물량이 거진 다 소진된 상태여서

3번정도 각각 다른매장에 문의전화를 돌리고 마지막 남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착각.

저는 오프라인 매장도 정식 대리점이라면, 30일 묻지마 환불이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이 부분이 정가를 주고 바로 산 가장 큰 계기이지요.(물론 블랙컨슈머는 아닙니다....)

여타 구매할 수 있는 곳들과 평균 10% 정도 가격 차이가 나는 데,

불량품이 뽑혔을 때의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감수할만한 금액이었지요.

그런데,, 구매 후 뒤늦게 알게된 사실이지만 '묻지마 환불'은 온라인 구매만 해당하더군요.....

(처음 구매 후 초기 확인에는 이상이 전혀 없는 양품이라 다행이었어요.)

오프라인 정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이유가 구지 없는 점이지요.

오프라인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다들 아시는 '전자상가'를 추천해드려요.

어차피 묻지마 환불이 안되는 이상 다를게 없거든요..

이번 구매한 맥프레 15인치 기준 약 15%에서 그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온라인 구매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께는 애플의 교육할인 AOC(Apple On Campus) 를 추천해 드립니다.

제품마다 할인율은 상이하지만 최대 14%까지 할인이 된다고 하네요.

AOC에 해당하는 학교의 학생들이라면 주저없이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용 방법은 각 학교별 총학생회나 대학교 제휴된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 학교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후 홈페이지 배너를 찾아 들어가면 되는! 쉬운방법이지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거라 혹시나 다른 의견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다음 애플제품을 구매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 돈으로 구매한 제품을 주제로 쓴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