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우리집 새식구 IG 성격, 가격, 주의점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어제 올린 간단한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분양글에 이어서

오늘은 많이 생소할 수도 있는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를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무수히 많은 종의 강아지들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약간은 특이한 견종을 설명 드리는 것이니

약간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도움 많이 되시길 바랄게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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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렇게 많이 퍼져있는 종이 아닙니다. 귀족적인 외모와 같이 높은 분양가를 자랑하구요.

샵이 아닌 브리더에게 펫타입으로 구입하게 되면, 150~200만원대의 가격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대형견 그레이 하운드와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 아이는 그 그레이하운드의 축소형으로,

예를 들어 사모예드(대형) - 스피츠(중형) - 포메라니안(소형) 이라는 진화버전(?)과 비슷합니다.

그레이하운드가 사모예드 크기라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포메라니안 정도의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포메보다는 많이 크지만, 털도 없고 근육질로 가득찬 아이도 아니기 때문에

무게는 적게 나가도 몸집은 스피츠 정도라고 생각하셔도 되구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제 반둥이는 최대 성견일 때, 예상 몸무게 6~8Kg정도 됩니다.

그치만 이탈리안그레이하운드는 4Kg정도라고 생각이 되구요.

그런데 몸사이즈를 비교하자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가 더 클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음은 성격 입니다.

동호회사람들 사이에서는 '노잼견'으로 불린다고 해요.

키우는데 있어서 어지르는 것도 없고 깔끔한 성격에 잘 기르기만 한다면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기 않는 아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말들로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심심해서 말이지요..ㅎㅎ

그렇다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다리 골절이나 부러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들이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모두가 다 관리의 중요성을 요구하지만, 특히나 이 아이는 털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얇은 다리를 소유하고 있어요.

1년에 한번은 꼭 다리가 부러지는 아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미끄러운 바닥은 피하고 산책시킬때도 굉장히 주의가 요구되는 아이입니다.

 

2. 아이를 낳기에 굉장히 어려운 종.

비싼 종류의 아이들은 모두 비싼 이유가 있답니다.

보통 아기를 보는 데 믹스를 낳고 싶지 않다면, 보통 혈통서를 받게 되는 데요,

혈통서는 4대혈통서를 받게 되요. 4대라 하면,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족보를 발급 받는 것 인데요,

이유는 근친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아까도 말씀 드렸듯,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국내에 많이 있지 않은 종이예요.

국내 1세대 아이들부터 지금까지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분명 많이 있을 것인데, 따라서 교배를 하기에는 약간 어려움이 따르는 종이지요. 물론 이 종 말고도 특이한 종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 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3. 피부가 얇아 상처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피부가 굉장히 얇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털도 없어 갑옷도 없는 셈이지요.

다른말로 하자면 고양이와 같이 키우는 것은 상극입니다.

긁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와 같이 키우다 한번 긁게 되면 바로 상처가 쭈욱 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제가 함께 키우는 이유는 그만큼 키우고 싶었던 종들이고,

어느 정도의 선까지는 감안하고 키우는 것이 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아이들 학대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분들은 죄송스럽지만

그저 저랑은 다르게 키우라고 밖에 말씀드릴 말이 없습니다.

또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것음 염두하는 분들께는 키우고 싶으시다면 키우셔도 괜찮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또한 그렇게 키우는 분들도 예상보다 많이 계시구요. 따라서 자기가 책임만 질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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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반둥이'와 '라리' 함께 많은 포스팅 남겨드릴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