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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이 포스팅은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작성하는 것인데요,

좋은 워커. 부츠를 찾으신다면 도움을 드리려고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번 내용은 예전 구매한 레드윙 8111 제품과 이번에 구매한 울버린 1000마일 제품과의 비교 리뷰입니다.


이 포스팅은 물질적인, 금전적인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된 주관적인 글이니 걱정말고 읽어주세요^^


원래 저는 약 5~6년 전에는 워커 혹은 부츠 종류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강한 인상을 지닌 사람들이나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했었지요.


그러던 중 섹시하게 잘빠진 워커하나를 발견하곤

완전 홀릭이 되어 버렸지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출처 : 레드윙코리아 사이트)


레드윙 8111 아이언레인저 모델입니다.


굉장히 섹시하고 남성미 넘치는 이 워커가 저를 워커세계에 입문하게 만들었지요.


이 부츠와 함께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해외에도 많이 다녔습니다.

(해외 검문 시 보이시는 신발의 쇠 부분때문에 꼭 신발을 벗도록 하더군요..)


사실 이 부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계속해서 검은색 부츠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해서 느껴졌지요.


그래서 여러가지로 모델 비교를 하던 중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실물로 보구요.


굉장히 중요한 점인데요,

'실물깡패'라는 단어를 아시겠지요.

바로 이 부츠를 두고 하는 말인 듯 싶습니다.


제게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 데, 그 친구의 엄청난 강력추천으로 매장에 우선 보러갔지요.





WOLVERINE 1000 MILE







사실 울버린 오프라인 매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 호킨스, 팀버랜드 등과 다르게

백화점 팝업매장이나 편집샵 안에 껴 들어가 있던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군데 사이즈 문의를 했고 재고가 있는 곳으로 방문하기로 합니다.

그리곤 코엑스에 있는 스닉솔 매장으로 급출발 했지요.


사실 울버린 제품은 인터넷으로 사거나 직구를 하거나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만,

저는 무조건 옷이나 신발은 먼저 입어보고,

구매하고 바로 가져오는 것이 제 취향에 맞습니다.

(울버린 1000마일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세일 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곤 신어보기 시작하지요.

왼쪽에 신고 있는 신발이 바로 레드윙 8111제품입니다.

자주 닦아주지 않아 앞코가 약간은 더러워 보이지만

사실 주름도 많이 가있지 않고 형태도 많이 변형되지 않게 잘 관리했답니다ㅎㅎ


아무튼 신어보니 8111과 비교에서

약간 더 날카로운 느낌입니다.


보통 시중 워커는 앞코가 굉장히 둥그렇습니다.

그러나 울버린 제품같은 경우에는 살짝 날카롭게 나오네요.


혹시 라인이 잘빠져있지만 둥근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레드윙 8111을 추천드립니다.

굉장히 유명하고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워커임에 틀림없지요.


사실 저는 8111에 대한 만족감이 너무 커 검은색으로 살까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더 날카로운 신발을 원해

다른 맞춤 제작하는 곳에서 맞추려고도 했지만

사실 상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려 포기하기로 했지요.


그래서 고른 것이 울버린 제품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날카로움이 보이진 않는 듯 싶은 데요,

그러합니다.


그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더 이상 고민하면 하루가 또 지나가고

계속 머리쓰다가 스트레스를 받게 될테니까요.









상자입니다.

마치 까르띠에의 상자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물론 약간 더 어둡지만요.


상자가 굉장히 고급진 느낌입니다.


여타 일반 브랜드의 나무색 신발케이스와는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지요.

브랜드 로고 또한 양각 처리되었습니다.

잉크가 아니구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신어보았던 신발이지만 설레며 열어봅니다.








다소곳이 누워있어요.

감싸진 저 천도 일반 기름종이 재질의 종이가 아니구요.

천 입니다.

가격에 비례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아주 만족감 넘칩니다.


상남자 부츠이지요.


1000마일 부츠의 의미는

1000마일을 걸어도 멀쩡한 부츠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걸어보고 이름을 지은 것 같진 않습니다만.ㅎㅎ

내구성에 신경을 많이 썻다는 것이겠지요.





(구매 후 다음날 찍은 데일리 룩입니다.)




(데일리 룩 중 바지는 누디진 생지데님입니다.)


현재는 구매 후 현재 거진 한달이 지난 상태입니다.

가죽이 굉장히 잘 늘어나요.

편하다는 뜻이겠고

오랜 시간동안 길들이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겠지요.


반대로 관리를 아주 잘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사실 레드윙의 경우에는 거의 두달간 발고생 많이 시켰습니다.

우먼즈 사이즈라서 발등쪽이 굉장히 불편했지요.

몇년간 신은 제 8111도 아직까지 딱딱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제 울버린 제품도 우먼스 제품 입니다.

남자 제품과의 외관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만 발등에 여유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이 신발도 한동안 발등 쪽이 힘들었지만

한 2주정도 지나니 엄청 편해졌습니다.


길들이기 한다고 한달동안 거진 매일 신고 다녀

지금은 아주 딱 제발에 맞게 변형 되었습니다.








울버린 1000마일 세줄 요약


편하게 되기까지 굉장히 빠르게 변형된다.

8111에 비해 약간 날카롭게 생겼다.

실물 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



매장에 대한 포스팅은 아니므로 매장정보는 생략하겠습니다.

울버린 1000마일 제품은 굉장히 인기있는 제품이라 매장 내에서 세일하는 것을 거의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현명한 구매를 원하신다면 인터넷 추천합니다.





더 이상 궁금하신 내용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금전적, 물질적인 대가를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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