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샤워시키기] 용품과 방법, 주의사항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분양해온 우리 반둥이를 샤워시키기로 했어요.

2016/12/31 - [이야기/일상] - [고양이 분양 직후 해야할 것들] 뱅갈고양이 분양해왔어요!

반둥이가 온 이후로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지만,

옷장 뒤 라던지, 구석구석 치울 수 없는 곳들도 있는 데,

전부다 막기 전에 이미 몇번 들어갔다 와서 한번 샤워시키기로 했지요.

보통 분양을 받고나서 일주일 정도 적응기간을 가지고 샤워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아가가 너무 더럽다거나 더러운 곳에 다녀왔다면 그래도 샤워 시켜주어야 겠지요.

아시다시피 고양이들은 물을 굉장히 싫어해요.

그래서 샤워를 자주 시켜주는 것은 아이 스트레스에 굉장히 안좋기 때문에, 삼가해 주시기 바랄게요.

물론 이 때문만은 아니고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는 동물이기에 구지 필요는 없다고도 하네요.

고양이 샤워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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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이를 샤워 시키고 난 뒤인데요,

굉장히 안쓰러운 순간입니다.ㅎㅎㅎㅎ

고양이를 평소에 만질때 꼭 손을 씻어주셔야 하는 것. 아시지요?

각종 질병을 줄 수 있는 것이 사람의 손인데요.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것은 핸드크림이나 유분기 있는 제품을 바른 후에도

만지지 말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유는 아이의 등 부분 털이 굉장히 떡지게 되지요.

등이 아니라 손부분이나 다리 배 등 부위는 고양이가 스스로 핥으며 청결을 유지하지만

고개가 닿지 않는 등부분은 핥을 수가 없어 청결하지 못함이 그대로 보이게 되지요.

꼭 유분기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구매해서 사용한 고양이 샴푸인데요.

일반 동물병원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도 있었지만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다음 주가 예방접종 하는 날이라 좀 피하고 싶었어요.

예방접종 전후 1주일가량은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병원에는 샴푸가 한 종류 밖에 없었어요.

이유는 고양이는 자주 씻길 필요가 없어서 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제품이 나쁘지는 않아서 구매 했습니다.

친환경 제품이라 아이에게 써도 된다고 해서 말이지요.

향은 그다지 세게 나지 않는 편입니다. 거품도 잘 나는 듯 하고요.

혹시 오프라인으로 구매하게 된다면 꼭 아이를 위해서 친환경제품! 사용하시길 바랄게요.ㅎ

고양이를 씻기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사람처럼 직접 비벼서 하는 방식이 있고 물에 샴푸를 미리 타 놓고 아이에게 몸쪽으로 끼얹는 방법이 있겠지요.

사람처럼 비벼서 하는 방식은 성묘에게 추천해 드릴게요.

아기고양이의 약한 피부에 직접 샴푸액이 닿게되면 각종 피부병의 위험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아기고양이에게는 샴푸를 물에 풀어서 끼얹는 방식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더러움은 씻겨져 나갈테니까요.

몸을 열심히 핥다가 지친 반둥이 모습이에요.ㅎㅎㅎ

핥는 것은 아이의 체온조절하는 방법인 것은 아시지요??

아가를 샤워시킬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귀 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에요.

귀에 물이 들어가면 성묘나 아기고양이나 안좋은 것은 마찬가지라고 하니까요.

따라서 머리쪽은 물을 직접 분사하지 마시고 손으로 조금만 묻혀서 닦아 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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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샤워시키기. 처음이라면 굉장히 어려우실 것이고

여러번이셔도 굉장히 어려우실 것이에요.허허허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도망가려고 할것이고 엄청나게 울것이고 떨어지고 난리도 아닐 텐데.

반려묘과 함께하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하는 사실. 아시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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