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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오늘은 우리집 뱅갈고양이 반둥이를 데리고 마지막 3차 접종을 마치고 왔어요.

사실 마지막일지, 마지막이 아닐지는 집사님 끌리는 데로 인데,

사실 완전히 마치고 싶다면 5차까지 마칠 수 있어요.


거기다 3차접종을 실시하면서 광견병 검진도 함께 했는 데,

자세한 것. 뒤에서 알아봐요!




고양이 3차 예방접종!



보시는 것과 같이 종합백신을 3차까지 완료한 모습이구요, 우측에는 광견병 접종을 한 것을 의미합니다.


2차접종때 반려동물 건강수첩을 들고가지 않아서 함께 접종한 레볼루션은 써있지 않은데요,

2차접종은 그냥 날짜 해서 같이 써주셨습니다. ㅠ


함께 기르시는 아가들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병원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1차 예방접종 - [고양이 병원가기] 혈액검사와 예방접종은 어떻게?

2차 예방접종 - [고양이 레볼루션] 2차접종, 레볼루션 하고왔어요.


1차와 2차는 위에서 확인해주시면 되겠구요,



3차는 마지막으로 같은 예방접종을 맞히는 것인데, 광견병 주사와 함께 하는 이유는 여태까지 마친 접종들이

잘 형성이 되었나 확인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광견병 주사를 맞고 제대로 형성이 되어있지 않다면, 2시간이내에 눈가나 얼굴주위가 벌에 쏘인 것 처럼 퉁퉁 붓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2시간동안은 계속해서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오자마자 뻗어있는 반둥이 ㅠㅠ


반둥이는 주사맞을 때 전혀 하악질도 안하고 아주 순한 아이예요.

1차와 2차때는 굉장히 의사선생님들이 놀라서 말씀을 해주셨는 데,

이번 3차때는 직접 눈앞에서 접종하는 것을 보았어요.

굉장히 아무렇지 않게 있더라구요... 그런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ㅠㅠ


 


둘째를 데려올까 굉장히 심오하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유난히도 심각하게 병원에 있는 다른 고양이들을 보고 하악질을 하더군요..

쌓아왔던 스트레스가 이때 분출한 것인지.. 둘째를 데려올 수 있을 지 없을지 굉장히 고민중입니다.

강아지를 보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아 하던데, 강아지를 고려해 봐야할까요 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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