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전에 구매한 가슴줄(하네스)를 이용해서 산책을 나갔다 온 것과 차에 태우는 법을 알아보기로 했었는 데요,

오늘은 차량에 태워서 이동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볼게요.


고양이들은 보통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데, 그 이유는 자기만의 영역이 있기 때문이예요.

자신의 영역을 넓혀갈 순 있지만 넓히기 전까지는 그 영역 안에 있고 싶어하고 누군가 그 영역을 침범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하는 동물이지요.


그래서 사실 고양이들에게 산책이라 하는 것은 고통일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 권하지도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만 키우는 데,

어렸을 때 부터 조금씩 신경써준다면 충분히 스트레스 없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고양이 차에 태울 때 주의사항



고양이와 함께 산책을 위해 잠원 한강공원을 찾은 모습입니다.

아직 어린 아이이며, 아직 춥지만 낮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생각해 저녁에 나왔습니다.


산책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구요.


 



우선 필수로 필요한 것은 바로 이동장.

(저는 미리 이럴 것을 대비해 안전벨트로 꽉 고정할 수 있는 이동장을 구매했어요.)


이동장이 없다면?


차에 이동장 없이 고양이를 태운다면 끊임없이 우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자주 짖거나 우는 동물이 아닙니다.(물론 강아지도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요)


그런데, 계속해서 끊임없이 울음이 반복된다면,

분명 무언가를 말하고 싶은 것일 것이고, 힘들어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사실 극단적으로 설명을 해드린다면 몸에 어떠한 이상증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말이지요.




이동장으로 어떻게 할까요?


네 그래서 이동장이 필요하지요. 그렇다면 이동장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볼게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고양이는 영역이 확실한 동물입니다.


이동장을 집에서 꽤나 오랜시간을 함께하면 어느정도 고양이는 이동장을 집처럼 생각할 거예요.

그래서 최대한 이동장에 들어가는 것에 스트레스를 줄여주시고

그 다음은 차로 들어가겠지요. 뒷자리로요.


이때 바로 출발하지 마시고 집사분이 고양이 옆자리에 타주세요.

차에 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고양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꽤나 울거예요.


그러면 집사분이 문을 살짝 열어서 차를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져야 하구요.

그리고는 어느정도 안정이 되고 우는 시간이 줄어들면 출발하면 되겠지요.


사실 디테일하게 가자면 차에 올라타고 내리는 연습까지 많이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출발하게되면?


출발을 하게되면 바로 고양이에게 반응이 올꺼예요.

바로 울겠지요. 그래서 처음에는 집사분이 운전하지 마시고 친구와 함께한다던지 해주세요.


최대한 집사분이 옆에 앉아서 많이 위로해주셔야 해요.

그래서 간식이나 관심을 끌만한 것들이 있다면 많이 좋겠지요.



처음엔 강아지들도 스트레스를 받는 답니다.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없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랍니다.

가정교육의 힘도 크기도 하구요.


그래도 어쩔수 없는 종족 특성이란 것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집사와의 교감을 맞추려고 고양이들도 많이 노력하는 동물이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