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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왕입니다.


 매일 프라모델을 구매하고 만들고 전시해놓고 있기만 했지 뭔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프라모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글들이나 이야기들을 들었는 데, 먹선이라는 것을 넣는다고 해요. 먹선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하는 데,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우선 먹선펜으로 그려넣는 방식으로 먹선을 넣은 것을 설명하는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프라모델에 먹선 넣기



제가 처음으로 시도한 것은 피규어라이즈 베지터 스페이스포드 프라모델이었는 데요, 굉장히 큰 실패를 했습니다.

이유는 그려넣는 먹선펜인 줄 알았던 것이 알고보니 흘려넣는 먹선펜이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망쳤습니다. 흘려넣는 먹선펜은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그래서 다시 제대로 그려넣는 먹선펜으로 얼마전 구매한 피규어라이즈 프리저 호버포드에 먹선을 넣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한 먹선펜. 건담마커입니다.


굉장히 간편하게 그릴 수 있었는 데요. 베지터와 다르게 꼬리 부분이 굴곡이 진 곳들이 굉장히 많아서 약간은 어려웠어요. 그래도 직선이 있는 부분은 굉장히 쉽게 완료할 수 있었어요.




펜촉은 시중에 파는 싸인펜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잉크의 농도가 약간은 더 묽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먹선을 넣는 데 있어서 구석까지 잘 넣어 줄 수 있어야 해서 라고 생각이 들어요.


먹선을 넣기 위한 준비물은 두개가 있으면 될 것 같아요.


먹선펜과 휴지(혹은 솜)


 


먹선펜으로 내가 먹선을 넣을 부분을 쭈욱 선으로 따라 그려주면 되구요.

그 뒤 번져나온 부분을 휴지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혹시 홈이 약간 넓다면 휴지로 닦을 때 홈에 있는 먹선까지 지워질 수 있어요. 조심해서 겉부분만 닦아야 겠어요.

그래서 필요한게 솜이구요. 솜이 더 뭉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쉬울 듯 싶습니다.

저는 휴지를 이용했습니다.



제 프리저 프라모델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 데요, 프리저와 호버포드로 분리가 됩니다.

사실 분리라기 보다는 그저 같이 있을 때는 얹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먹선이 들어간 것이 보이시나요?

사실 엄청 확대해서 자세히보면 약간은 허접합니다. 그래도 멀리서 이렇게 보면 퀄리티 있어보입니다.


혹시 먹선 넣기 전 사진을 보고 싶다면 

[프리저 호버포드 피규어] 피규어라이즈 드래곤볼 리뷰

여기를 클릭하시구요.


 





전보다 훨씬 퀄리티가 살아보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사실 저는 프라모델보다는 그저 피규어에 만족하는 사람이었는 데,

프라모델을 구매하고 만들어보면서 꾸며가는 매력때문에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 같다고 느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버튼 꾸욱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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